내륙 곳곳에 국지성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진로를 동쪽으로 더 틀어 일본 쓰시마 섬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와 태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내륙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면서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, 경기와 충청 지역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기 때문인데요, 특히 경기 용인에는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부와 경북에는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계속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, 강한 비구름이 경기 남부와 충청,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붉은색으로 보이는 지역에는 시간당 20~60mm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데요, 경기 남부와 서부, 충남과 경북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,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50~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태풍 영향이 겹치는 영남 해안에는 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제7호 태풍 '쁘라삐룬'은 예상보다 더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 제주 동쪽을 지나 오후에는 일본 쓰시마 섬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밤늦게 부산 먼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, 그 밖의 남해 서부와 동해, 그리고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도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021656429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